영화의 제목 '시월애'는 時越愛. 때 시, 넘을 월, 사랑 애로 직역하면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뜻.
나무 위키 내용 中 항목 링크 

2000년 출시된 영화, 시월해.
PRG21의 한 게시물을 보니 새로운 것은 없고, 새로워 보이게 만드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PRG21 '시월애'와 '너의 이름은' 비교 게시물 링크

강력한 스포일러가 존재하므로 '너의 이름은'을 보지 않으셨다면 보지 않기를 추천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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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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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알았네요. orz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전부 품절!

가장 늦은 곳도 어제로 끝난 듯 합니다.

소설도 늦게 사서 아무 것도 없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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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의 시작과 끝을 잇는 자.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는 남고생
어느날 시골 소녀 미츠하와 몸이 바뀌는 일을 격게 되는 소년.
싸움을 못하지만 불의를 보면 몸이 먼저 반응하기에 다치는 날도 적지 않은 소년.
미츠하와 몸이 바뀌면서 좋아하는 알바 여선배와 가까워지지만, 자신이 모르는 사이 벌어진 일이기에 미츠하와 티격태격거리며 친해집니다.
그렇게 한 달 되었을까?
미츠하가 여선배와 데이트를 약속하였고, 아침에야 그걸 확인하여 허겁지겁 달려가 늦지 않습니다.
"너 예전에 날 조금 좋아했었지?
그리고 지금은 달리 좋아하는 애가 있고."
데이트 도중 여선배에게 한 방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핸드폰에 미츠하가 남긴 기록을 읽는 타키.
'데이트가 끝날 무렵에는 마침 하늘에 혜성이 보이겠지.'
하지만 하늘을 봐도 아무 것도 없기에 이해하지 못하고, 데이트 결과를 보고할 겸해서 전화를 걸어 물어 보려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죠.
이후 몸도 바뀌지 않기에 미츠하를 찾기 위해 모든 힘을 쏟죠.
기억속의 마을 풍경을 그림으로 하나하나 그리고, 인터넷의 자료도 뒤지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미츠하에 대한 아직 이름 붙지 않은 감정을 품은 채, 미츠하를 찾아 떠납니다.


닿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녀에게 닿기 위해 떠나는....

그녀와 만날 때까지, 그녀를 잊을지라도, 그녀를 찾는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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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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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의 시작점.
할머니,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는 여고생.
자신이 살고 있는 시골 마을을 벗어나고 싶어하며, 도쿄를 동경하는 소녀.
신사의 무녀로서 행사를 하기도 하지만, 동급생의 수근거림에 마음에 상처 입는 여린 소녀.
불만을 담아 '다음생에는 도쿄의 꽃미남으로 해주세요!'라고 외칠 정도.
그래서 처음 타키의 몸이 되었을 때 계속 꿈이라 믿게 되는데...
며칠이 지나고, 주변의 이야기와 기록을 보면서 꿈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경악!
타키와 핸드폰에 기록을 남겨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보를 교환하고, 그러면서 티격태격 싸우면서 둘은 친해집니다.
그래서 다음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고 타키에게 항의하죠.
타키로 행동하면서 타키가 좋아하는 알바 선배 오쿠데라와 친해지고, 결국 데이트 약속까지 받아 냅니다.
마침내 타키와 오쿠데라가 데이트 하는 날.
가능하면 내가 가고 싶었다고 핸드폰에 남긴 메모를 되세기던 미츠하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도쿄로 향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감정을 품은 채 타키를 찾는 미츠하.
'갑자기 찾아와서 민폐일까? 어색할까? 아니면.... 조금 기뻐할까?'
전화를 걸어 보지만 이어지지 않고, 데이트 약속 장소에서 타키를 찾는 미츠하.
해질녘까지 찾지 못하고 포기하려던 찰나....
타키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미츠하는 타키 앞에 서고......

사랑하고 싶은 소녀에서 사랑하는 소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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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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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리뷰/기타 2017. 1. 12. 08:00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처음에는 꿈이라 생각하지만, 다음날 주변의 반응과 하나둘 남은 흔적으로 깨닫는다.

 꿈이 아니였어!?
 절대 만날 수 없는 두 사람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_
 꿈이 아니라는 걸 안 이후 약속을 정한다.

 그날 있던 일은 기록을 남기기로.

 그러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아 둘은 티격태격거린다.

 그렇게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그러던 어느 날 몸이 더 이상 바뀌지 않자 타키는 이상하게 생각한다.

 미츠하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타키는 기억을 되살려 미츠하의 마을을 그리고, 그걸 가지고 미츠하를 찾아 나선다.


 미츠하가 있는 마을이 어디인지 알았을 때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는데....
 
 열기 내부의 내용은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열기를 누르지 마세요.



 기억마저 점차 흐릿해지는 가운데 누가 준 것인지 알 수 없는 손목띠를 보며 미츠하의 할머니가 해준 말을 기억하고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기 위해 움직입니다.
 결국 둘은 만났고, 타키가 미츠하를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했듯, 미츠하도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죠.
 처음에는 친구, 그 다음은 알 수 없음, 그 다음은 사랑.
 원래 이어질 수 없는 이들이 이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한 번은 꼭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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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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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근처를 지나치는 혜성, 하늘을 수 놓는 유성.
만나기 위해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노래 시작부와 해당 장면이 어우러져 마음을 흔들기도 하죠.

주말에 시간 내서 한 번 더 봐야겠네요.

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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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야근할 일이 없어서 예매했는데, 하필 오늘 야근이네요.

ㅠ_ㅠ

영화관 근처 기프트콘이 야근 확정되고 왔는데, 내일 거기 가서 먹고 영화를 보는 걸로 일정을 좀 변경되겠네요.

기대는 커가는데, 설마 내일도 야근하는 건 아니겠죠?

연초답지 않게 업무량이 좀 되긴하는데.....

그래도 내일은 꼭 봐야겠네요!

힘내서 내일은 꼭!

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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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었지만 예매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고, 보고 계시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극장에서 본 적이 없는데 참 기대됩니다.

별의 목소리 서적만 읽었고, 인터넷에 떠도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았기에 매우 기대가 큽니다.

별의 목소리에서 소년소녀가 떨어져 큰 시간차이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기다리는 모습.

그때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극장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되네요.


벌서 퇴근이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아라카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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